충북 영동 물한리. 백두대간 자락에 조용히 앉은 이 마을에 나는 7,000평의 임야를 갖고 있다.
왜 거기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이렇게 답한다. 가장 고요한 곳에서, 가장 상처 입은 사람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상처 입은 자들을 위한 공간
우리 사회에는 무너진 사람들이 많다. 사업 실패, 이혼, 실직, 건강 악화... 이들이 필요한 건 동정이 아니다. 다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공간과 시간, 그리고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과의 연결이다.
나는 그 공간을 '웰니스 치유 관광 사관학교'라고 부른다. 군대식 강훈련이 아니다. 자연 속에서 걷고, 쓰고, 나누며 스스로를 재건하는 프로그램이다.
6차산업과 콘텐츠를 결합한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힐링 캠프가 아니다. 귀촌·귀농 프로그램, 자연 치유 관광,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웰니스 식단, 그리고 참가자들의 스토리를 콘텐츠로 만드는 IP 생산 기지가 될 것이다.
농업(1차) × 가공(2차) × 관광·콘텐츠·교육(3차) = 6차산업. 화광동진의 삶 자체가 이 모델의 원천 IP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
아직 건물은 없다. 프로그램도 완성되지 않았다. 하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이 연재를 통해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걷고 싶은 사람들을 찾을 것이다. 투자자든, 참가자든, 협업 파트너든 — 이 꿈에 공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
문의: againwal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