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김제 빈농의 아들이 '웰니스 치유 관광 사관학교'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화광동진(和光同塵) 주광현입니다.
저는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에서 지평선이 보이는 유일한 도시,
끝없이 펼쳐진 논 한복판에서 자란 농부의 아들이었습니다.
제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12년 동안 일광상사를 운영하며 정상을 맛보았지만,
IMF라는 거대한 파도에 모든 것을 잃고 절망의 끝까지 내려가 보기도 했습니다.
건설 현장 일용직부터 법률 사무소 사무장,
그리고 지금의 감정평가사 본부장이 되기까지.
돌이켜보면 제 삶은 '무너지고 다시 쌓아 올리는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묻습니다.
"이제 좀 편하게 사실 때도 되지 않았나요?
왜 굳이 그 고생을 자처하며 학교를 세우려 하시나요?"
저는 그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무너진 것은 다시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혼자 쌓는 것보다 함께 쌓는 것이 훨씬 더 높고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57년의 삶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치유는 자연 속에 있고,
진정한 재기는 사람들과의 연결 속에 있다는 것을요.
대한민국에는 지금, 자신의 궤도를 잃고 방황하는 어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갑작스러운 은퇴로 길을 잃은 가장들, 사업 실패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사람들,
도심의 소음에 지쳐 마음의 소리마저 잃어버린 젊은 직장인들.
저는 그분들을 위해 '일사천리 웰니스 치유 관광 사관학교'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닙니다.
숲길을 걸으며 복잡한 생각을 털어내고,
산나물을 직접 심고 키우며 삶의 감각을 되찾고,
법률과 부동산, 경영이라는 '실전 무기'를 배워 다시 세상으로 나갈 힘을 얻는 곳입니다.
'화광동진(和光同塵)' – 빛을 감추고 세상의 티끌과 하나가 된다.
저는 저의 잘남을 내세우지 않겠습니다.
대신 저의 실패를 드러내어 여러분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켄트 M. 키스의 'Anyway'처럼, 결과가 불확실해도,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저는 옳은 일을 계속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다시 한번, 진짜 인생을 쌓아 올릴 분들을 기다립니다.
앞으로 이곳 블로그를 통해 저의 치열한 창업 과정을 날것 그대로 기록하겠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화려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무너진 곳에서 벽돌 한 장을 다시 쌓아 올리는 한 남자의 분투기를 지켜봐 주십시오.
저의 이 여정이,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웃추가 해주시면,
제가 만들어갈 웰니스 사관학교의 소식을 가장 먼저 들으실 수 있습니다.
화광동진 주광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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